처음 필라테스를 시작한건 허리통증으로 정형외과를 다니고 있는 나에게 직장동료가 제이핏에서 필라테스 1년 정도 하고 있는데 어깨통증도 없어지고 몸에 근력도 붙고 좋아졌다고 추천해 줘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저는 40대/여/직장맘/출산후 운동 안해서 근력이 없다고 병원에서 진단/경미한 척추 디스크에 거북목. 골반 틀어짐. 허리통증에 다리 절임도 살짝와서 한방병원,정형외과를 좀 오래 다녔었죠.
그런데 병원은 통증이 있을때 뿐이지 근본적인 치료는 아닌것 같아 운동을 해야겠다 맘 먹고 필라테스를 시작했어요.
제가 여러 운동 찔러 본 건 많은데, 저한테는 필라테스가 정말 딱! 평생!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느낌이 왔어요. 개인적으로 고질적인 허리통증 부분을 바로 잡고자 개인레슨을 시작했는데, 주2회 3개월쯤 지났을까 허리 통증도 없어지고 뱃살도 빠지고^^ 역쉬 운동의 효과는 커구나라는 걸 느꼈답니다.
함선화쌤이랑 수업하면서 틀어진 자세, 근력강화 등등 저는 쌤을 주치의처럼 생각하며 잘 수업하고 있답니다. 이제 거의 10개월이 되어 가는데, 자세도 바로 잡아가고 복근에 힘도 생기고 허리 통증도 없어지고..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운동해서 거북목 바로 잡기, 단단한 몸매 만들기 할려구요~^^
이제는 제가 직장동료들에게 병원가서 통증 치료하는 건 근본적인 원인해결이 안되니 필라테스하라고 적극 추천하고 다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