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 다니면서 아이 키우는 워킹맘의 필라테스 후기 입니다.
허리가 무지 아파서 고생하던 친구가
필라테스를 시작하더니 허리 아픈 게 사라졌다고 자꾸 같이 하자고 조르더라구요.
마침 본인 반에 T.O가 생겼다고..
저는 원래 커브스를 했었는데 커브스에 비해서는 너무 가격이 부담스러웠지만
친구가 점 점 점 날씬해 지는 것을 보고 ^^
큰 맘 먹고 필라테스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통통한 편이고, 하체가 아주 튼실하고
허리는 오래 서 있으면 아프고, 거북 목에 어깨 결림이 아주 심했답니다.
사실 직장 다니면서 아이 키우는 워킹맘 중에 허리 안 아프고 어깨 결림 없으신 분들은 거의 없을 거예요.
친구가 필라테스 시작하기 전에, 곧 어깨 결림이 없어질 거라 말했지만
그렇게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어깨 결림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거의 없다고 한 걸 조금 풀어 말씀드릴께요.
저는 월, 수 반인대요. 주말에 아이랑 놀고 그러다 보면.. 일요일에는 조금 어깨 결림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자세가 아주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배를 내밀고 어깨를 구부정하게 하는 자세를 주로 취했는대요.
필라테스를 하다 보면 배를 당기고 허리를 세우는 자세를 아주 많~이 합니다.
그래서인지 천천히 자세가 좀 잡히더라구요.
저희 선생님은 채선영 선생님이세요.
체형 교정 잘 해주시고 열심히 가르쳐 주세요.
채선영 선생님이랑 2달 정도 함께해서 필라테스 덕을 더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선생님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
참, 제이핏 필라테스는 시설도 정말 깨끗하고 좋아요.
한마디로 말하면 고급져요 ^^ 주차도 편하구요~
감사합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