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수술을 20대 초반에 하고 재발두번에 두번째엔 애생기고 그런거라 낳고도 키우면서 회복을 못해서 결국 시술한번 더했는데 병원 재활운동으로도 효과가 없고 물리치료쌤이 필라테스 추천해줘서 시작했네요 1년은 애들 계속 안고 해야되는 시기라 운동 하다 병원가다 약도 먹고 그랬는데 그래도 운동하는날은 덜아프고 좀 나았어요 애도 덜 안고 운동도 꾸준히하고 쌤도 계속 공부하시고 통증없애는 쪽으로 운동도 신경써주시고 지금은 병원안간지도 꽤됐고 허리랑 하체에 힘도 좀 생겨서 잠깐 아파도 운동하고 그럼 괜찮아지더라구요 근육뭉쳤을때 풀어주시기도 하시고 전 필라테스를 뗄수가 없네요 이제 ㅎ 집에서 숙제해오라고 하신거 매번 까먹어서 안했는데 그래도 쌤덕분에 통증이 마니없어져서 살만합니다 ㅎ 전엔 허리가 아파서 한시간도 못걸었는데 자세교정에 신경도 쓰고 운동덕에 힘도 생겨서 잘 걸어다녀요ㅎ 주변에도 늘 강추하고 있어요ㅎ 전 진짜 어릴때부터 오래 허리가 아팠어서ㅠ 최고의 선택입니다ㅎ